홍콩 여행의 둘째날 아침~
첫째날은 구룡에서 보냈다면
둘째날은 홍콩섬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센트럴로 향해서 가장 우선 한 것은
바로 아침겸 점심을 먹을 팀호완을 찾는 것!
팀호완 IFC몰점은 IFC몰 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는 오픈 30분 전에 갔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긴 줄이!!
메뉴는 딤섬 전문점답게 매우 다양한 요리들이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추천요리 몇가지를 골랐습니다.
이 호빵같은것을 시작으로~
다른 것들도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를 먹는 방법은
우선 숟가락에 올린 후
젓가락으로 살짝 오픈하여 육수를 마신 후
그 다음 딤섬 속을 먹는다고 하는데
그냥 기호에 따라 맛있게 먹으면 되죠~
그 외에도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이런 딤섬도 먹고~
추가로 연잎밥과 오리발요리를 시켰습니다~
연잎밥에는 이렇게 밥과 더불어 양념된 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약밥 먹는 것 보다는 좀 더 달달한 맛이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홍콩 여행에서는 기본적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목표로 하였는데ㅎㅎㅎ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서는
본격적으로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IFC몰의 10월 이벤트는
미국 유명인사들 이었네요~
IFC몰 고층으로 올라가면 기화병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화병과는 제니베이커리와 함께
홍콩 과자점의 쌍두마차죠~
기화병과에서 선물을 바리바리 사들고
길을 가던 도중 들린 pacific coffee~
파시픽커비는 홍콩에서 인기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그런데 분명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우유가 들어 갔어..!!
아무튼 커피를 한 잔 사들고
차도남이 되어 길을 거닐며 향한 곳은
홍콩섬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저는 기왕 간김에 에스컬레이터의 시작점부터 출발을 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 전체가 800 미터가 넘는다고 하죠??
에스컬레이터는 보통의 크기로
사실 뭐 크게 볼거는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자체가 심미적인 목적보다는
센트럴 주변 이동시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이렇게 주변 경치를 볼 수도 있고~
가면서 도중에 내리고 싶은데 내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
음식점들이 즐비한 소호거리를 보기위해
내렸습니다.
그리고 완탕면으로 매우매우 유명한
침차키로 고고~
비쥬얼도 대박인 완탕면~
저는 31 홍달로 토핑2개면을 먹었습니다~
35 홍달이면 토핑3개면이에요.
완탕+피쉬볼+소고기
토핑 2개와 3개 차이는 피쉬볼이 있고 없고 차인데
피쉬볼은 쉽게 우리나라 어묵 생각하면 되요~
점심을 먹은 후에는
후식을 먹으로 가야지요~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베이커리!
부드럽게 녹는 에그타르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막 생각만큼 대단하지는 않았어요.
소호거리를 거닐다 향한 곳은
란콰이펑!
홍콩의 이태원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오래 걷다보면
맥주 한잔~ 해야죠~
런던프라이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들린 곳은
causeway bay 코즈웨이베이입니다.
이곳은 명동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 있는 가게들은 다른 곳에도 있지만
그냥 홍콩 로컬 거리를 보고 싶으면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저녁 시간이 되어 간 곳은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피크에서 야경보기!
피크트램을 타고 스카이테라스로 가기위해서는
이렇게 긴 줄을 서야 합니다.
정말 일찍부터 줄을 서야해요!!
저는 KT 멤버쉽에서 제공하는 피크트램 티켓에
스카이테라스만 따로 결재를 해서 갔습니다.
스카이테라스만은 48홍달~
스카이테라스에 올라가면 이렇게 자물쇠이벤트 하는 곳도 있고~
스카이테라스에서 제공하는
안내를 받으며 경치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해가 저물때쯤 가서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멋진 야경이 눈앞에!
시간을 맞추면 레이저쇼를 침사추이와는 반대편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더운 날씨여도
꼭대기에서 오래 있으면 조금 쌀쌀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외투 하나는 챙기면 좋아요~
롼콰이펑의 밤거리는
자유로운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저녁을 먹으러 다시 롼콰이펑을 찾았습니다.
너무 맘에 들었던 수제버거~
수제버거는 바로 요기 부쳐스 클럽 버거에서~
맛있어서 완전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나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들린곳은
하드롹~!
분위기 업되는 공연을 보니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낸거 같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다 보고 나니
자정이 가까워졌습니다.
이렇게 홍콩의 센트럴 주변 관광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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