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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한달동안 싱가폴 생활


NUS와 공동연구를 하기위해
한달동안 싱가폴에서 머무르면서 지냈던 싱가폴 생활 이모저모 정리ㅎㅎ

우선 싱가폴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몇가지.


 
하나는 호키엔미.
해산물 볶음면인데
우리나라의 매콤한 맛보다는 덜하지만
나름 매콤하면서 깔끔하다~
사진은 large사이즈인데
정말 저녁에 배부른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을듯 ㅎㅎ


 


그 유명한 야쿤카야 토스트
세트메뉴A인가 그게 가장 무난하고 맛있음ㅎㅎ
계란은 저렇게 거의 날계란 식으로 주는데
간장을 약간 넣어서 먹고 토스트 찍어 먹고 하면 맛있다.
비리거나 그런건 전혀 없음!
그리고 저 차.
달달한 홍차~ 정말 맛있다 ㅎㅎ



 
보타닉가든에 놀러갔다가 central 부근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피자와 까르보나라~
피자는 베이컨이 짜다보니 전체적으로 좀 짰는데
싱가폴 사람들이 주로 짜게 먹는걸 보니 현지 입맛에는 맞아 보였다.
까르보나라는 정말 맜있고~~



 
유명한 중국식당인 딘타이펑! 에서의 음식.
가장 무난한 볶음밥과 면 하나ㅎㅎ
중국식 면은 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육수로 우려내는 맑은 국물이 특징.
맑은 곰탕 맛 이라고 보면 될듯.
그리고 저 차는 딘타이펑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료였는데
달달한 한약 맛이었다 ㅎㅎ

 
그리고 그토록 고대하던 딤섬~~!!
싱가폴에 있는 동안 딘타이펑은 여러번 갔었는데
먹어 보았던 여러 종류의 딤섬 중에서
저 칠리맛딤섬이 가장 맛있었다ㅎㅎ
호빵 같은 거에 안에 칠리크랩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이거는 차이나타운 놀러 갔다가 들어간 중국 식당에서 시킨 음식들.
가운데 있는 것이 시리얼프라운 이라고
말 그대로 튀긴 새우를 시리얼과 함께 곁들인 음식!
시리얼은 달달한 튀김가루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노사인보드나 점보같은 굉장히 유명한 식당들의
시리얼프라운이 다른 곳들보다 맛있었다~
새우맛은 비슷하다 하더라도 시리얼 맛이 천지차이~ㅎㅎ 



 


싱가폴 음식의 정말정말 대표적이고 가장 추천할만한 음식.
바로 칠리크랩!!!
사진은 겔랑로드에 있는 노사인보드 본점에서 시킨 칠리크랩이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그렇게 맛있어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한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되는 그런 맛^^
싱가폴에 있을때 필자도 시간만 되면 먹으로 다녔다ㅎㅎ
칠리크랩 시킨때는 왼쪽에 보이는 프라이드번과 하얀 밥을 시키는게 가장 좋다.
프라이드번은 중국식 튀김빵인데 저 칠리 소스에 찍어먹기 딱 좋고
밥은 볶음밥도 맛있지만 칠리 소스에 먹다보면
볶음밥의 맛이 안느껴지기 때문에 흰 쌀밥이 적합하다~
한가지 주의점은 이런 식당에서는 물수건, 차, 기본 음식들 모두 따로 요금이 나오니
사용하거나 먹기전에 확인하여야 한다ㅎㅎ
2인 기준으로 1~1.5kg 먹으면 적당!

 

 
여기는 현지인들과 중국 및 일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레드하우스라는 식당~
레드하우스에서는 칠리크랩, 시리얼프라운과 함께 3대 해물요리로 꼽을 수 있는
블랙페퍼크랩을 먹었다.
칠리크랩이 칠리 소스에 크랩을 곁들인 것이라면
페퍼크랩은 후추 소스와 함께 크랩을  익힌 음식.
맛있긴 맛있는데
소스에 찍어먹는 손맛이 덜하다보니 칠리크랩보단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은 싱가폴의 매우 유명한 관광지인 클락키에 있는
하이랜더라는 곳에서 시킨 음식.
간단한 점심용 식사로 보면 될 듯ㅎㅎ
클락키에는 여러 테마의 술집과 음식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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