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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한달동안 싱가폴 생활2


이번에는 싱가폴의 경치와 관광지에 대한 정리~







싱가폴가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들리거나
마지막 날을 보내는 클락키~
클락키는 싱가폴강변의 도심쪽 끝에 위치해 있다.
먼 옛날에는 선박이 정박하고 물건을 나르던 항구와 같은 곳이었는데
현재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ㅎㅎ

한국 관광객들은 주로 사진에서 보이는 주변을 가는데
이 주변 식당들을 지나치면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클락키에서 역 반대쪽으로 조금 걷다보면
한적한 강변을 마주할 수 있다.
도보로 한 10분정도?
낮에보면 그냥 한산한 주택가처럼 보이는데
여기도 이곳저곳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다른나라 관광객들이 찾는 음식점들은 이곳이 더 많을 정도



내가 블랙페퍼크랩을 먹기위해 방문했던 레드 하우스도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ㅎㅎ



 다음으로는 싱가폴 도심의 풍경~

 


여기는 단순히 이쁜 건물 같지만
빨간색 문에서 느껴지듯이 바로 소방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건물이 소방서라면 나는 맨날맨날 사진찍으러 갈거야ㅎㅎ


 
여기는 성당같이 보이지만
이래뵈도 레스토랑~
경건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ㅎㅎ


 


여기는 젊음의 거리?인 부기스 스트리트~
우리나라 예전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이다.
여기는 싱가폴 현지인들 중 오는 사람만 오는, 호불호가 갈리는 곳.
관광객이라면 시간나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거 같다.
차이나타운이나 이곳은 기념품 둘러보기 좋은 곳ㅎㅎ 




싱가폴의 차이나 타운 모습.
전체 인구의 70%가 넘는 인구가 중국인인 만큼
어딜가든지 중국의 향기가 물씬 풍기지만
차이나타운은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ㅎㅎ



여기는 싱가폴 국민 카페 tcc~
달달한 차를 마시고 싶다면 여기로ㅎㅎ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터져요



싱가폴 대표 호텔인 마리나배이센즈호텔이 보이는 마리나배이에서.
싱가폴은 국토가 작다보니
어디에서건 센즈호텔은 볼 수 있다ㅎㅎ



멀라이언 상은 크게 멀라이언파크와 센토사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는 멀라이언파크이다.
뒤에 에스플레네이드와 플로팅스타디움이 보인다ㅎㅎ
멀라이언은 사자와 물고기가 합쳐진 상상의 동물로
싱가폴의 상징이다.
이 멀라리언 상 주위에는 사진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늘 북적북적~




최근들어 싱가폴 오면 꼭 가봐야 한다는 센토사는 싱가폴에 있는 섬이다.


센토사에 가기 위해서는 MRT 노란색 라인을 타고 맨 끝 역인 하버프론트 역으로 가면 된다.
멀리 보이는 항구와 센토사의 풍경~


센토사에 들어가려면 사진에서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거나 센토사 익스프레스라는 전철, 또는 도보로 가야한다.



센토사는 테마파크와 같은 모습인데 식당가, 카지노, 유니버셜스튜디오, 해변들이 함께 모여있다.



센토사 해변은 총 3개가 있는데 여기는 가운데에 위치한 해변.
여기는 싱가폴의 최남단이기 때문에
이 다리를 지나가면 아시아 대륙의 끝에 도달하게 된다.




해변가는 길이가 꽤 길기 때문에
요런 트럼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그리 빠르지 않은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경치 구경하기에도 그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쯤 구경갈만한 아시아 최고의 대학인 NUS.
여기서 공동연구 진행하느라
더운날씨에 매일 출퇴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숙소를 학교에서 멀리 잡아서
오고가는데 고생이 많았다ㅠㅜ


중앙 도서관의 모습.
1층에는 기념품가게도 있다.
도서관은 학생증 소지자만 들어갈 수 있다.


여기는 도서관 건물에 있는 작은 카페.
오렌지나나라는 오렌지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 만든 쉐이크는 정말 맛있다~ㅎㅎ



학교 끝자락에 있는 산책로.
학교에 있으면 보타닉가든 따로 갈 필요가 없다~



학교 부속 수영장.
날씨 좋고~ 경치 좋고~ 정말 수영할 맛 날듯!


싱가폴은 너무 너무 더운 날씨가 흠이고
주거 환경은 최근에는 한국보다 못하지만
뛰어난 자연 경관과 높은 공중도덕은
단연 매력중에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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