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 민주화 열풍 튀니지의 한 청년의 죽음에서 비롯된 민주화의 열풍이 죽음의 땅이었던 아프리카를 세계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현장으로 만들고 있다. 애초에 인류 문명의 기원이자 최고의 정치 역사를 가진 이집트에서 독재 권력이 판치고 있었으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니였던가? 우리는 조선 왕조의 몰락 이후 100년여 간의 짧은 기간 동안 수 많은 정치적 '사건' 들을 겪고 수 많은 희생을 치루고 나서야 민주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는데 비록 이제서야 서광을 보기 시작 했어도 이번 민주화의 물결이 피 빛 물결이 아니라 참으로 다행스럽다. 그 굳건하고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것들이 하루 아침에 송두리째 바뀌는 모습에 깊은 감명과 희망을 얻는다. 아직 이러한 민주화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지는 미지수다. 무바라크가 부랴부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