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다녀왔지만
지금에서 푸는
일주일간의 샌디에고 이야기~
샌디에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트카를 빌렸다.
이놈(?)이 일주일동안 동고동락 하였던,
미국에서 뉴비틀과 소형차의 쌍벽을 이루는 페이트다~
소형차는 처음인지라 사이드 미러 확인하고
차선 익숙해지고 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워낙 교통 정비가 잘 되어있는 도시라
시내에서건 고속도로에서건 별다른 문제없이
쌩쌩~ 달렸다ㅎㅎㅎ
사실 샌디에고는 조용한~~ 정말 조용한~~ 도시라서
관광지라고 할 것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잘 다녀왔다고 생각되는 것은 sea world~!!
스카이 타워였나? 아무튼 고층에서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 놀이기구에서 본 샌디에고 전경이다.
참 자연과 더불어 평온한 마을인것이 느껴진다.
sea world에서는 이런 물개쇼도 있고
돌고래 쇼도 있고 많은 해양 동물들을 접할 수 있지만
메인은 뭐니뭐니해도
이 샤무쇼가 아닌가 싶다~
저 우람한 덩치하며
큰 몸짓과는 안어울리는 귀여운 행동들이
단연 최고의 인기쇼 다웠다~
미국에서는 군인들에 대한 대우가 적지 않은데
쇼를 보는 날에도
퇴역 군인들에 대한 감사의 세레모니를 한 후에 쇼가 시작되었다.
이런 것들은 참 본받을 만한 한듯!!
사실 샌디에고에 간 이유는
업무상 볼일이 있었기 때문인데
출장 장소에 있던 해변가가 참 기가막힌 풍경이었다.
탁트인 바다와 해변에서
어떻게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을 것인가!
늦은 오후에 여유롭게 산책을 나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정말로 부러웠다~
저녁에 길가다 있어서
무작정 둘러보았던 작은 놀이공원~
사진도 을씨년 스럽지만
해가 지니까 어디선가 형님(?)들이 쏟아져나와
서둘러 허겁지겁 돌아나왔다ㅎㅎㅎ
미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햄버거!
사진을 미처 다 올리진 못했지만
참 유명하다 하는 햄버거는 종류별로 다 먹어본 것 같다ㅎㅎ
뭐 하나 뽑을 수는 없지만
두번째 사진의 햄버거는 스테이크를 빵에 얹은것 같이
육즙이 살아있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언제 다시 샌디에고를 방문할진 모르겠지만
근처에 LA도 있고 해서 그런지
참 푸근하고 익숙한 동네여서
언제라도 편하게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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